울집 1호의 친구가 학교에 가지고 온 컬링 보드게임을 보고는 사달라고 해서 샀으니까....
벌써 몇 년 된 보드게임...
지금은 3호가 아주 잘 가지고 논다.
생긴것도 컬링 축소판....
빙판처럼 하얀 컬링판에 컬링의 상징인 둥근 원이 그려져 있고,
스톤도 두가지 색 각각 4개씩 준비가 되었다.
단,
브러쉬는 없어서 아쉬워하는 어린이도 있으려나?
크기도 그리 크지 않은 상자에 이 부속품이 모두 들어있다.
사용설명서와 함께....
하지만 설명서는 읽어본 적이 없는듯....
왜냐면 읽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게임이니까....
시간 되시는 분은 읽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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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yuan Zeyuan 휴대용 컬링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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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게임을 시작해 볼까?
컬링판을 펼치고 각자 원하는 색의 스톤을 고른다.
그리고 굴려주면 끝!!
가운데 원안에 가까이 들어갈 수록 이기는거지
아빠랑 아들이랑 게임을 하면 정말 치열하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강약 조절을 하면서 아이들이 이기게 해주는데도 불구하고
아빠들은 죽자고 달려들어 꼭 아이들을 울린다는거~~~
하지만 걱정말아요.
게임은 게임일 뿐 승패에 목숨걸지 말라고 아이를 타이릅니다.
처음 몇 번은 게임에 지면 울던 아이들도 서서히 지는것을 용납하고 받아들이지요.
그리고 자기도 이길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요^^
이게 바로 게임을 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게임시간이 길지 않아 지루할 틈이 없는 컬링 게임.
이번엔 울 3호가 업그레이드 버전을 제시했다. 정리할 때 쓰는 스펀지를 이용해 방해모드 착장!!!
스펀지 덕에 스톤을 굴리기가 더 힘들지만 게임이 지겨울 때 쯤 새로운 재미를 준다.
역시 아이들은 창의력이 풍부해~!!
모든 게임은 정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
스톤은 동봉된 주머니에 넣어 박스에 넣음 끝.
컬링 판 고정대는 자석으로 연결되어 뚝 떨어지는데 두개를 모야 스펀지 사이에 끼우고
컬링 판을 둘둘 말아보자.
깔끔하게 정리되어 상자 속으로 쏘~~옥!!
게임도 정리도 간단하고 쉬운 보드게임....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추천합니다.
사실 하다보면 어른들이 더 빠져드는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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